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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제 짬뽕 휴..짬뽕 찾아 삼만리는 이제부터 시작

돌아댕기는 이야기/강동구에서 밥먹기

by 여행가는 고양이 2024. 9. 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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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제가 하는 집인가

 

강동역에서 길동역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오형제 짬뽕이다 계속되는 짬뽕투어에 지쳐가는 중이다 이제 좀 맛있는 짬뽕집을 찾을 때도 되지 않았나?? 이번에는 맛있겠지 하는 생각에 밤늦게 방문을 해본다 가격이 11000원 어지간한 체인점 짬뽕집들 중에서도 가격은 상위권이다 근데 맛도 과연 그럴지가 궁금하다.

 

호랑님이 시키긴 해물짬뽕 재료가 수북하다고 볼수는 없고 그냥 가격대비 아~ 들어있구나 하는 정도 그리고 내가 시킨 짜장면 짜장면은 며칠 전에 2.5 짜장에 가서 내상을 입고 와서 좀 맛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냥 8천 원짜리 짜장이 낼 수 있는 맛의 최대치는 아니고 그냥 평범한 짜장이었다 면은 수타면인 거 같아서 면 자체는 좋았지만 면을 삶는 과정에서 조금은 실수가 있었지 싶다 그래서 짜장은 그냥 짜장이구나 결론 끝!!

 

짬뽕은 어디보자 재료는 조금 적지만 그냥 먹어보도록 하자 홍합이 신선하다고 보긴 그렇고 살이 쪼그라든 걸로 보이니까 홍합은 실패 오징어는 조금 들어있으니 오징어는 그냥 패스 나머지 재료들에 야채가 좀 부족한 편이다 짬뽕에 대해서 점점 뭐랄까 엄격해지는 이 느낌이 너무 싫다 만족이 없다랄까?? 오 형제 짬뽕에서 내 욕심을 채울 수는 없었지만 언젠가는 맛있는 짬뽕을 만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하면 오형제 짬뽕과는 안녕~ 가격대가 비슷하다면 그냥 짬뽕지존이 조금 더 나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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