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5가역 광장시장 추억팔이의 끝
한때 가성비 좋은 곳이라 불리던 광장시장 근데 이제는 그 얘기도 못할 것 같으나 이젠 그저 추억 돋을 때만 가야 되는 것인가 싶기도 하고 아니면 내가 너무 옛 생각만 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혼란하다 혼란해~ 낙지. 연어. 소라를 시켜본다 예전 나의 기억 속에 너무 맛있게 먹었던 집이라 기대를 해본다 근데... 낙지 1마리 그리고 나온 연어와 소라... 할 말을 잃었다 연어 6점에 소라가 1개 그것도 생소라도 아닌 냉동차숙소라에 연어는 생연어가 아닌 훈제연어인데 이게 맞는 건지 싶다 나 외국인으로 보였나? ㅎㅎ 내가 추억보정이 심하게 들어가서 그때 되게 양이 푸짐했던 걸로 기억을 하고 있나 싶었는데 그냥 대접받는 걸로 만족해야 되는 건가 싶다 어디서 이런 대접을 받아보겠는가 푸대접도 대접이라는 말도 있으니..
돌아댕기는 이야기/종로에서 밥먹기
2024. 5. 22.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