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주섬주섬

서울로 둥지를 옮기고 나서 바로 가봤던 용마 해장국 수많은 해장국집들을 겪어봤어도 참 이 집만 한 곳을 찾기가 힘들긴 했다 대체 언제 이전한 건지 모르겠는데 예전에 그 다 쓰러져가던 건물에서 용마산으로 좀 더 들어간 위치에 자리를 잡은 용마 해장국이다. 가격은 9천원인데 아직까지 가격을 유지하고 계신 게 한편으로는 대단하기도 하고 근데 난 7천 원일 때부터 왔던 사람이라서 어떻게 보면 참 많이도 올랐나 싶기도 하고 근데 요새 대로변에 있는 해장국집들 가격이 말도 못 하게 비싸서 아직은 가성비가 충분히 넘치는 집이지 싶다. 이 날은 아침에 일찍 갔던 관계로 매장에서는 먹지 못하고 포장을 했다. 여전히 사장님도 그러고 일하시는 분도 그렇고 반겨주는 느낌은 전혀 없다 근데 상관없다 9천원 내고 무슨 왕대접받으..

돌아댕기는 이야기/중랑구에서 밥먹기 2024. 8. 16. 18:49

가고 싶었던 곱창집이 문을 닫아서 어쩔수 없이 중랑역 한바퀴 돌면서 눈대중으로 대충 보던중 아구찜이 먹고싶단 짝꿍의 말에 CGV 뒷편에 아구찜집으로 입성 이름은 뭐였는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중랑역 노랑통닭 골목에 위치해있음 ㅋ 일단 코로나시국이라 사람없는 곳을 찾던거라 테이블이 많으면 가지말자 라고 합의를 봤는데 합의가 무색하게 딱 한팀있었음 ..우리야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 좋지만 사장님은 진짜 심란하실듯 빨리 코로나가 끝나길 바라며 2인상 주문 아구찜 小 자는 35000원이였고 2인 아구찜은 20000만원 이였음 오늘은 폭식의 느낌이 아니라서 2인으로 시키긴 했는데 그게 오산이였음 손님이 없어 그런건지 원래부터 손이 크신건지 모르겠지만 2인으로 나온 아구찜의 양이 이정도임!!!! 양이 엄청남!! 전에..

돌아댕기는 이야기/중랑구에서 밥먹기 2021. 7. 28. 11:22

계속 가야지 가야지 하고나서 못가본 족발포차!! 드뎌 갔다옴 일단 가격착하고 비쥬얼도 좋고 밑반찬 깔끔하고 막국수는 비벼서 나오니까 굳이 힘들게 비빌 필요없고 ㅋ 막국수랑 족발이랑 주먹밥 세트인데 굉장히 착한가격 3만초반이였음~ 족발 나올자리를 만들어두고 영접준비중 제발 맛있어라아~~~ 오~~비쥬얼 좋아 ㅋㅋ한컷더 덩어리로 주니 더 마싯어 보임 저걸 손으로 잡고 뜯는건 아니구 직원분이 다 손질해주고 가심 다 손질하고나면 요런 비쥬얼 나옴~ 일단 겉바속촉이라고 해서 바사삭을 예상했는데 의외로 바사삭은 아니고 음..뭐랄까 바삭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바로 입에서 없어지는건 아니고 좀 많이 씹어야되는? 아~돼지껍데기랑 비슷하지만 그거보다 살짝 질긴? 껍질이 바사삭한다길래 너무 기대가 컸던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껍질..

돌아댕기는 이야기/중랑구에서 밥먹기 2021. 4. 6. 16:17

사진 2 장이 모든걸 얘기해주는.. 페페로니 폭탄이라며.. 근데 이게 뭐냐고..중간중간 다 비어있고 진짜 배민에 리뷰 남기려다가 그냥 넘어갔는데 이정도면 사기 아닌가? 사장은 장사할 생각이 없는건가 이게 다른 사람들 블로그에 있는건데 내꺼는 왜 저렇게 왔지? 배달이 쏠렸다고 해도 차이가 너무 심한거 아닌가? 짝꿍이 그냥 담에 안시켜먹음되지 이러고 말았는데 이건 다음을 떠나서 진짜 너무 심하다 이건 홈피에 있는거고 거참..다시봐두 욕나오는...피자마루에서 이 블로그를 볼일이 있겠냐만은 인간적으로 저리 장사하면 금방 망할겁니다 면목점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아..이제 다시는 안시켜먹을거 같음

돌아댕기는 이야기/중랑구에서 밥먹기 2021. 3. 4. 15:47

상봉에 홍콩반점을 가고 싶은데 걸어가기에 너무 귀찮은 관계로 근처에 젤 가까운 홍익짬뽕 방문 동네 중국집들중에서도 싸고 맛있는 곳들이 있는데 문제는 불맛실종. 오늘은 불맛을 느끼고 싶어 한그릇 7000원이면 당연히 불맛이 나겠지?싶어서 들어갔음 망우동에 4천원짜리들 짬뽕과 비교하면 거의 2배에 육박하는 가격 ㅠ.. 가성비는 뭐 버렸다고 할 수 있고 바라는건 딱 하나!!오직 불맛!! 일단 시키고 기다려본다 푸짐하게 나오겠지?ㅋㅋ 기대가 컸던걸까?야채는 엄청 풍성한데 비해 홍합이 1개도 눈에 띄지않는다 ㅠ 7000원짜리 맞어?이거 좀 심한거 아닌가? 일단 다시 2장 찍어봄! 음..야채가득..그래 그건 어느집이나 다 가득하지 근데 인간적으로 홍합정도는 있어야하지 않나? 체인점인데 이건 좀 심하잖아 ㅠ 백종원 ..

돌아댕기는 이야기/중랑구에서 밥먹기 2021. 3. 3. 17:23

어느샌가 수제버거는 버거킹 kfc 맥도날드의 쿠폰과 행사에 찾지 않게 되었는데 그래두 여기 양심적?인 가격에 아직까지 가는 집임 겸재교쪽에 있는 커피하우스라는 가게인데 원래는 커피파는곳임 근데 애초에 햄버거집으로 알고 갔던곳이라 나에겐 햄버거집임 ㅋ 가격만 봐도 굉장히 착함 감자튀김 세트까지 7200원이라니^^햄버거 주문시 음료가 천원임~ 음료까지 포함해두 8000원정도밖에 안한다는거임주문하면 사장님이 바로 조리에 들어가심 지금 내꺼 조리중이심ㅋㅋ 토마토에 야채에 계란까지 올라갔음~~감튀는 일반 마트에서 볼수 있는 냉동감튀임사진으로 보이는 비쥬얼이 실제 모습을 다 담질 못하는 느낌 옆모습을 보면 치즈와 베이컨에 소고기패티 그리고 그밑으로 계란과 토마토 , 맨밑에 야채까지 사진으로늘 잘 보이지 않겠지만 햄..

돌아댕기는 이야기/중랑구에서 밥먹기 2021. 2. 19. 11:56

일단 2개 사서 사진 찍서봄 시그니쳐 버거와 불고기버거 동네빵집 햄버거하고 얼마나 차이가 나려나 싶어 포장해왔음치즈는 참 보기좋고 패티도 가격대비 나쁜건 아니지만 와퍼와 비교해서는 크게 메리트가 느껴지는건 아닌 느낌일단 소스 양이 넘 적다 소스 좀 더 넣어주세요 노력해주라 노브랜드~다시 한번 말하지만 노력해서쥬라 노브랜드 신세계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시그니처 버거라면서..제품 테스트 했을때 분명 적다는걸 알았을건데 왜냐구 ㅋ 불고기 버거는 가성비 완전 인정 이 가격이에 이정도 퀄이면 다음에두 구매의사 200퍼 편의점에서 먹을거면 걍 이걸로 사먹는게 최고다 싶음 . 패티의 두께감도 좋구 식감도 좋고 단지 여기에서도 아주 약간의 흠이라면 소스.. 소스양이 너무 적다 조금만 더 늘렸음 하는 바램 그래도 노브랜드..

돌아댕기는 이야기/중랑구에서 밥먹기 2021. 2. 5. 17:53

아직두 찾아보믄 2500원짜리 짜장면집들이 은근많음..은 아니구 어느샌가 면목역 근처에 짜장면 집들이 3000원으로 올라서 이제 2500원 짜리들은 몇군데 안남았지 싶다 일단 전단지를 보고 찾아간 춘향이와 흥부 현금가 기준 2500원 카드는 얼마인지 기억이 안남 ㅋ 한 4000원 받으려나 ㅋ 여기 위치는 상봉이마트에서 면목역 동원시장 방향으로 3분정도 걸음 사거리 가기전에 있음 가게가 큰편이라 찾는건 어렵지 않았고 전면에 주차공간도 있다 아무래도 차를 가져갈 일은 없겠지만서도 그래도 앞공간이 있다는건 꽤나 편함 집에 드갈때 편하게 한끼 때우기 좋은거니까~ 현금없는 관계로 이체로 2500원 보냄 혹시 계좌이제 안될까봐서 쫄았음 ㅋ 가성비 식당들 찾아댕기면서 늘 생각하는건데 중랑구에서 살면 진짜 돈없어서 굶..

돌아댕기는 이야기/중랑구에서 밥먹기 2021. 1. 9.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