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육이 땡기는 날
봉수육을 드디어 와보네 맛집이라고 소문이 자자하던데 ㅋㅋ당연히 막걸리 하나 시켜주고 근데 저 막걸리 유통기한이 엄청 길다 그래서 식당들이 많이들 쓰는듯한데 음 그냥 맛이 막 맛있고 그렇지가 않다 소비기한이 짧은 애들이 좀 더 맛있게 느껴지는 건 기분탓일까?일단 기다려서 나온 봉수육의 수육 오~봉담에서 보기 힘든 비주얼이건 밑반찬 유자소스에 뭐 무말랭이 김치 등등 흔한 반찬임일단 비쥬얼은 좋다 야채도 싱싱해보이고고기의 때깔도 좋구 국물은 된장 베이스인듯막걸리 한잔 하기에는 굉장히 좋은 집인거 같다 다만 엄청 막 맛있고 그렇다기 보다는 그냥 이자까야의 느낌으로 가야 되는 집이지 싶다 공기밥은 햇반을 돌려서 그릇에 담아나오고 김치는 직접 담근 김치는 아니고 업소용이다 수육은 나베의 느낌이기 때문에 국물에 어쩔..
돌아댕기는 이야기/서울 떠나서 밥먹기
2023. 11. 10.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