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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예전각 본점

돌아댕기는 이야기/서울 떠나서 밥먹기

by 여행가는 고양이 2023. 12. 2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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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aps.app.goo.gl/MB7gQT7p2z2XQfso9

예전각설렁탕 본점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97-27

★★★★☆ · 한식당

www.google.com


겨울 되기 전에 몸보신을 위해 다녀왔던 예전각이다
본점이라고 가봤는데 분점이 있는지는 아직 모르겠다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걱정은 없었고 주차장 옆에 연구소라고 하는 건물이 하나 더 있는데 아마도 음식 레시피 연구하는 곳인 듯싶다 매장에 들어가니 티브이에도 나온 집이라고 걸려있다 사실 어디 나온 건 관심 없고 그냥 맛만 있었으면 좋겠다

소한마리탕

설렁탕과 고민하다가 이름이 맘에 들어서 주문해 본 소 한 마리 탕 대충 고기가 부위부위 다르게 들어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설렁탕보다는 뭔가 더 몸보신에 어울리는 거 같아서 시켜봤다 근데 사실 어느 부위인지는 잘 모르겠다 탕에 들어가면 거의 양지느낌으로 변해버려서 비슷해진다 그냥 고기국밥으로의 역할은 충실하다 싶을 만큼의 고기양은 채워주시니 일단 좋다

도가니탕 좋다

도가니탕은 이렇게 도가니를 따로 내어준다 오~너무 좋아 도가니 만세~!! 양도 상당한데 가격이 착하다

도가니를 투하

도가니를 국물에 넣었다!! 이 정도 도가니의 양이면 200은 되지 싶다 삶은 양을 기준으로 양이 정말 상당하다

밑반찬은 깍두기와 배추김치

깍두기는 아삭거리진 않고 배추김치는 아직 간이 덜 베였다 보통 국밥을 먹을 때 김치를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인데 봉봉님 입맛에는 김치가 별로인 듯했고 나도 김치는 그냥저냥이었다 탕에 대해서 얘길 해보자면 국물에 대해서는 합격이다 적당히 무게감이 있는 국물의 맛에 사골향이 가득하고 아주 진득하진 않고 적당하다 체인점들 국물은 조금 가볍다고 느끼는데 이 가게의 국물은 진국 쪽에 가까운 맛이다 나는 국물이 훌륭하다고 느끼지만 기름진 국물을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아마 느끼하다고 느낄 거 같다 재방문의사는 혼자서 먹을 때는 오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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