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aps.app.goo.gl/t1KU5g66KZB4syT66
엄청 오래전에 맛있는 녀석들에서 샤이바나에서 먹는 걸 보고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결국은 방문한 샤이바나!! 미국가정식이란 문구가 항상 눈에 띄는데 미국맛이 어떤지 이번에 한번 맛보고 왔다
남정네 둘이 가서 세트를 시켰는데 뭐랄까 매장 분위기가 맥도널드에 온 느낌이랄까 뭔가 안정감이 없다 그냥 너무 붕 뜬 느낌.. 너무 옛날 식당만 다닌 건가 이상하게 먹는데 집중이 안 되는 분위기다 시끌벅적해서 그런가
리소토의 그 맛과 볶음밥의 그 맛이다 코울슬로도 같이 나왔는데 뭔가 체인점의 그 맛 내가 이상한 건지는 모르겠는데 너무 평범하다 미국에 김밥천국이 있다면 이런 맛이지 않을까? 싶은 그런 맛
너무나도 기대가 컸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 파스타도 그냥 평범했다 폰타나 파스타 소스를 부어먹어도 이거보다는 맛있겠는데? 싶은 그런 맛
식전빵은 그냥 한번 더 리필해서 먹었고 이게 예전에 맛있는 녀석들을 보면서 너무 기대감이 커졌었나 보다 음식이 너무 평범해서 이상할 지경이었다 미국 가정식이라는 건 미국의 김밥천국 같은 그런 맛이라는 건가 하.. 김준현은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나한테는 아닌가 보다 저 가격에 미국식을 선택하라면 맥도널드나 버거킹을 가서 햄버거 배 터지게 먹을 수 있을 건데 굳이 이렇게 부실하게 먹어야 되나 싶다 양 적고 가격대도 안 맞고 미국식 김밥천국이 당기는 사람이라면 한번 가서 경험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지 싶다 재방문의사는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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