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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안남은 돈가스 뷔페 스위트 앤 카츠

돌아댕기는 이야기/광진구에서 밥먹기

by 여행가는 고양이 2024. 9. 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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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역 돈가스 뷔페

 

정말정말 오랜만에 방문해 보는 어린이 대공원에 스위트 앤 카츠!! 돈가스가 먹고 싶어서 강동구에 있는 돈가스 뷔페를 한참을 뒤지다가 결국은 한 군데도 없어서 광진구로 다시 탐색하다가 스위트 앤 카츠가 아직도 있는 게 놀라워서 가봤다 주차는 옆에 있는 공영주차장에다가 하면 되고 주차비 지원은 안된다 예전보다 조금은 오른 가격이여서 물가상승률을 체감하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 만원 초반대인 건 생각하면 그렇게 높은 가격은 아니다.

 

계산은 선불이고 음료는 샐러드바에 포함이 안되있어서 따로 구입해야 한다 1.2리터짜리 기준으로 2천원이라서 그냥 원가나 다름없긴 하지만 그래도 샐러드바에 포함시키고 500원씩 올렸으면 하는 바람이 ㅎㅎ 근데 그러면 또 어린애들이 음료만 많이 뽑아 먹어서 좀 그럴까??

 

돈가스는 거의 즉석으로 계속 튀겨주신다고 보면 된다 가게 자체가 막 그렇게 바쁜건 아니어서 그냥 바로 나오면 그때그때 가져다가 먹으면 된다 냉장 샐러드바에는 김치와 피클 그리고 밥종류가 있는데 장어가 있는 게 좀 놀랍다 갑자기 장어라니 ㅎㅎ 그리고 돈가스는 생선가스와 새우튀김이 있는데 새우는 딱히 새우튀김이라고 부르긴 좀 애매한 그런 거다 새우링이라서 음.. 어차피 돈가스를 먹으러 간 거니까 돈가스만 맛있으면 된다.

 

원래 세종대에 정말 최애로 생각하는 가게가 있어서 거기로 가려고 했는데 너무 오랜만에 오는거라서 스위트로 온 거다 근데 예전보다 고기가 조금 얇아졌다 전에는 그냥 두꺼웠는데 몇 년 전과 비교하면 좀 얇아진 편이고 아마도 뻑뻑할 수 있어서 고기를 좀 얇게 튀기시는 걸로 바꾸신 모양이다.

 

나머지 고기들이야 뭐 떡갈비는 여전히 뻑뻑하고 사실상 돈가스만 집중 공략하면 되는 곳이다 가게에서 가장 맛있는 걸 정리해본다면 일단 돈가스 2등 생선가스와 오뎅탕 3등은 냉장 샐러드바에 지라이스시처럼 돼있는 볶음밥이라고 보면 된다 정말 돈가스로 오늘은 좀 끝장을 보고 싶다라고 생각될 때 한 번씩 가면 정말 배 터지게 먹을 수 있는 곳이라고 말할 수 있다 다음에는 또 몇 년 후에 올런지 알 수는 없지만 학생들이 있는 한 이 가게가 망할 일은 그다지 없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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