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aps.app.goo.gl/ERRC4cdCnhtiw1an8
삼성동에 위치한 삼백플러스는 포스코 사거리에 위치해 있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만 운영되는 정석적인 점심뷔페다.
가격은 10,000원 문정도 일루한식뷔페나 성수 서산식당과 비교하면 그다지 가격이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진 않는다. 하지만 강남 한복판에서 이제 김치찌개 한 그릇만 먹어도 10,000원은 기본으로 하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뷔페라는 특성을 가지고 생각해 보면 꽤나 많이 노력한 가격임은 틀림이 없다.
주 메뉴들이 꽤나 굉장하다. 고기반찬 그리고 튀김류 국을 기본으로 5~6가지 준비가 되어있는 상태로 시작을 한다. 직장인의 소울푸드 제육과 그리고 생선가스들 파스타도 준비되어 나온다. 그리고 사이드 메뉴들로는 기본 반찬들이 있는데 반찬의 가짓수가 10가지 정도 된다. 생각했던 거보다는 꽤나 많은 메뉴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정도면 서산식당과 일루 퓨전뷔페 못지않은 가짓수다.
삼백플러스는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무인발권되는 시스템이고 여느 한식뷔페들처럼 자율 배식으로 이용을 한다. 그리고 식권을 10장을 한번에 구입 시 11장을 준다고 하니 자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사실상 한 끼의 가격은 9000원대로 내려가게 된다. 메뉴 같은 경우는 매일 변경이 되고 인스타그램으로 공지가 올라온다고 한다. 이런 소소한 배려들은 정말 좋은 거 같다. 한식뷔페만 주구장창 먹을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각자 입맛에 맞는 반찬들도 다를 거고, 그래서 이렇게 메뉴들이 미리 올라와주면 방문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정말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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