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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담 한식 뷔페 함바집 스타일 수원대 집밥 점심 뷔페

돌아댕기는 이야기/서울 떠나서 밥먹기

by 여행가는 고양이 2024. 5. 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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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뷔페 / 점심뷔페를 찾아서

예담한식뷔페의 위치는 이렇다


https://maps.app.goo.gl/kwgaMjzLc5hxHJRL7

 

예담한식부페 ·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 188-257

★★★★☆ · 음식점

www.google.co.kr

 

 

 

수원대에는 학생들도 많고 젊은 층들도 많고 그리고 주변에 택배회사들부터

공장들도 많은데 왜 이렇게 점심뷔페 파는 곳이 없는가 해서 찾아봤다

검색을 해도 거의 나오질 않아서 일단 예전에 올라와있는 자료들을 

토대로 그냥 찾아가봤다 주차가 안될 수도 있으니 도보가 갔음

 

봉담에도 있구나 점심뷔페

 

융건릉으로 향하는 길에서 주유소를 끼고 우회전해서 500m 정도

걸으면 끝길에 식당이 있다 

영업을 안 하는 줄 알았다 워낙 구석에 박혀 있어서 여기가 맞나?

싶을 정도지만 다행히 여기가 맞다 

식당은 생각보다 주차창이 크게 되어있고 대략 10대 정도는

들어갈 수 있는 곳이다 

 

오~대박인데???

 

수원대 융건릉 일대는 여기밖에 없다

거의 1년 넘게 융건릉 인근을 뒤졌지만 여기밖에 없는거 같다 

음.... 밥집 인프라가 부족해 

이 정도로 열악하다니 수원대 쪽 먹자 상권은 거의 정문에만 모여있고 

후문 쪽에는 거의 전멸인 거 같네 오히려 공장들이 있는 걸 보면

후문이 더 돈쓸 사람이 많은 거 같은데 아무튼간에 식당을 입장해서 

보니까 의외였다 영업시간도 빠르고 손님들도 꽤 있다 

 

들어가자마자 눈에 띈건 장부였다 근처에 공장들은 여기로 

다 오는 건지 모르겠는데 장부가 엄청나게 많았다

사장님이 수완이 좋다기보다는 선택지가 없는 거겠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음식이 맛이 없으면 공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차를 타고 가서 먹을지언정 가깝다고 가서 밥을 먹진 않는다

 

도착했던 시간이 아침 10시 반정도였는데 이때가 음식이 회전하는 

타이밍이었던 거 같다 들어갔을 때는 있었던 카페와 깻잎이 

잠깐 밥을 먹은 사이에 감자조림과 제육볶음 그리고 오이소박이로 

교체돼있었다 그렇다 이 식당은 오전 6시에 오픈을 해서 10시~10시 반

까지는 오전메뉴로 운영되고 10시 30~11시에는 점심메뉴로 

운영되는 것이었다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았던 시간대였고 본인처럼

교체 타이밍을 노려서 가는 분들은 음식종류를 남들보다 

많을 먹을 수 있으니 꼭 공복에 가시길

 

식당 가격 8000원이였는데 지금 물가로 생각하면

일단 굉장한 가성비다!!

 반찬 가지수는 7~8개 그리고 국은 1종류 

이날 반찬은 배추김치,오이소박이,감자조림,생선까스,북어계란국

제육볶음,모듬쌈,카레,무생체,소시지볶음

오전과 오후의 구성이 다르다 반찬이 어떻게 나오는지 

매일매일 조회할 수 있다면 참 좋겠지만 사장님이 카톡채널이나

이런걸 운영하지는 않으시는 거 같고 앞에 팻말에 적혀있거나

그렇지는 않다 들어가서 봐야됨 근데 한번 방문을 해보고 나니

굳이 뭐 종류를 몰라도 그냥 집밥 먹는 기분으로 가면 딱 

좋은 식당인 거 같고 엄청난 맛을 기대하면서 가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 하지만 집에서 8천원으로 이정도의 반찬을

만들기에는 무리가 있으니 그냥 막 먹기에 최적화 되어있는

식당이라고 보면 된다 

집에서 가까운곳이면 자주 올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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