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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에서 신메뉴를 먹어보자 카카오 쿠폰 필수!!

집에서 밥먹기

by 여행가는 고양이 2024. 9. 2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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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의 신메뉴 딥 트러플 머쉬룸 후기!!

 


아침부터 카카오 플러스에서 쿠폰이 올라왔다 이름이 생소해 ..딥트러플 머쉬룸 이라고 하는데 와퍼로도 나오고 그냥 일반 버거로도 나오고 그러나 보다 근데 딱히 막 다른 건 모르겠지만 어쨌든 먹어본다.

패티가 2장 들어간 버거킹의 신메뉴 근데 신메뉴라고 해도 이미 패티가 2장씩 들어가는건 많이 나왔었었으니까 막 새롭진 않고 그냥 먹을 생각에 살짝 두근거리는 정도? 

최근 들어 이상하게 버거킹을 먹을 일이 없어서 몰랐는데 그동안에 신 메뉴들이 꽤나 많이 나왔었나보다

모르는 메뉴들이 너무 많음.. 더블 버거는 또 뭐고 와퍼 리뉴얼 되고 나서도 그 후로 많이 나온 듯 함.

육즙이야 뭐 말할 필요는 없을거고 아니다 말할 필요가 있을지도 버거킹은 점바점이 좀 심한데 육즙이 아예 없는 곳들도 꽤나 많다 풍미는 뭐 그냥 소고기에서 느껴지는 거니까 당연히 좋은거고 프리미엄 라인의 버거들은 가격만큼 맛있어줘야 돈이 아깝지 않으니까 치즈랑 토마토 양파 피클 그냥 전부 빼지 않고 먹어야 제맛이다!!

 

버거킹은 고기 특유의 감칠맛이 있긴 한데 맥도날드와 롯데리아의 패티들과는 확실히 다르긴 하다 눈 감고 먹어도 버거킹이다 라는 게 불향이 가득 느껴지는 게 다르긴 하다.

쇠고기 패티는 중량은 전과 비슷한 거 같고 어차피 와퍼 패티 그대로인거니 꽤나 두툼하고 치즈 자체는 늘 고소하긴 하지만 이상하게 버거킹 치즈는 고소하지만 좀 차갑다 치즈가 좀 녹아야 그 풍미도 제대로 살아날 텐데 그게 좀 아쉬울 때가 종종 있다. 트러플 소스 맛이 입에 착착 감기는데 중독성이 좀 있다 이게 특유의 기름진 향과 좀 크리미한 느낌이 있어서 파스타 소스 같은 느낌도 좀 있긴 한데 이게 햄버거에 들어가니 더 맛있긴 하다

그리고 빵 자체가 부드럽고 촉촉해서 뻑뻑하거나 하지 않다는 사람들이 많긴 한데 전혀 아니다!! 광고로 좋게만 써둔 글들이 아닌 이상 버거킹의 빵이 한 번도 부드럽다고 느껴본 적은 없다 굳이 햄버거 빵 중에 부드러운 빵이라고 하면 맥도날드의 빵이 가장 부드럽다 빅맥이나 이런 애들 빼고 그냥 치즈버거의 빵이 가장 부드러운 데 이게 이 햄버거 하고는 어울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빵이 부드럽진 않고 뭔가 그냥 미국맛이다!!

가성비 좋은 햄버거 세트라고 해야 하나? 그냥 제 값을 주고 먹는다고 하면 사실 비싸다고 해야겠고 그나마 카카오 쿠폰이 있어서 1500원 싸게 먹는 거지 그냥 제 값 주고 먹는다고 하면 사실 한끼 식사로는 비싼편이다.

 

가격 대비 양은 푸짐하긴 하지만 어차피 가격이 비싸니까 푸짐해야 되는 건 당연한 말인 거고 퀄리티만 비교해 본다고 하면 수제버거들과 비교해서 꿀리진 않고 나름 훌륭한 편이다.


개인적으로 다른 프랜차이즈 햄버거보다는 늘 버거킹의 햄버거가 가격대비 양이나 퀄리티가 좀 괜찮은 거 같긴 하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내 입맛 기준이고 사실 햄버거는 어디서 먹든 늘 맛있긴 하다

단품이 8500원 세트가 10500원이긴 한데 아까도 말했듯 카카오 쿠폰을 꼭 이용해야 된다.
요즘 물가가 워낙 비싸다 보니 밥 한 끼 사 먹으려면 기본 만 원 이상인데 그래도 햄버거에 만원씩 태우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그나마 요새 물가로는 수제버거와 비교해서 8500원이라는 가격은 그렇게 또 비싸지는 않은 경쟁력 있는 가격이다.
세트 구성인데 2000원 추가하면 되니까 나름 뭐 그것도 선방한 걸로 보이고

혼밥으로 배부를 수 있을까? 하는 물음표가 생기는데 혼자서 끼니 때우는 일이 많은 사람들 중에서 정말 대식가가 아니라면 혼자서 먹고 배부를 수 있는 메뉴다 버거킹의 사이즈가 늘 뭔가 햄버거가 크다!!라는 이미지가 있는데 이번 신메뉴 트러플 와퍼 역시 기존 와퍼랑 사이즈는 동일하다! 당연한 얘기지만 소스만 바꾼 거고 패티의 구성이 달라지진 않았으니 말이다.

 

소스가 꽤 들어가는 만큼 포장으로 먹기에는 빵이 눅눅해질 거고 그냥 매장 가서 바로 먹는 걸 추천한다. 소스가 많이 들어가는 버거들은 소풍/피크닉 용으로는 비추천 소스가 빵에 다 스며들어서 진짜 물 말아먹는 빵맛이 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남자들은 딱 좋아할 맛이고 여자들도 딱히 호불호가 없을 맛이다. 버거킹이야 워낙 유명하니까 이미 버거의 특성들은 다들 알고 있을 거고 아 어르신들은 먹기에 그렇게 맛있다고 느끼진 않으실 거 같다 소스가 분명 호불호 중에서 불을 나타낼 거 같은 확신이 든다!! 재료 자체는 호불호가 없을 거고 못 먹는 재료가 있다면 키오스크에서 빼면 되니까 주문할 때 못 먹는 재료가 있다면 꼭 빼도록 하자.

언제 먹어도 맛있는 버거킹?? 언제 먹어도 맛있는 햄버거!! 어차피 햄버거는 늘 먹어도 맛있는 메뉴지만 예전보다 가격도 좀 비싸졌고 그렇다고 막 저렴한 메뉴들은 이제 배가 부르지 않으니까 가격 대비 퀄리티 막 훌륭하고 양도 많은 신메뉴가 자주 출시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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