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겁나 와서 배달은 못시키겠고
짝꿍이 닭강정 먹자길래 그냥 닭강정으루 메뉴통일
상봉역앞에 치강?인가 하는 닭강정 가게가 있는데
어젠 무슨일인지 그 날씨에 대기팀이 3팀..ㅠ
뭐..그만큼 맛있다는거겠지 근데 눈이 넘 마니와서
기다릴수는 없고 중화역으루 출바알~~!!
지난번에 오고가면서 분명 닭강정 집이 있었음
내가 봤음 근데 인간적으로 눈 너무 마니 온다ㅠ
눈발이 어마무시함 ㅋ~ 3년만인거 같음
내 기억으로는 몇분 걷지도 않았는데 눈 완전
많이 쌓임..
근데 내가 눈사진은 왜 올리고 있지ㅡㅡ..
암튼 겁나 빨리 걸어서 도착한 닭강정집!!
와~가격 겁나 착해ㅋㅋ 중화역에는 태능시장이 있는데두 불구하고 닭강정집이 없음 보통 재래시장에는 옛날통닭집이나 강정집이 있어야 되는데 물론 태능시장쪽 홈플러스앞에 옛날치킨집이 있긴한데 할아버지께서 사람 봐가면서 돈 받는거보구 개깜놀..지난번에 2마리에 9900원이라고 되 있었는데 현금으로 만원 드리니까 거스름돈 안주심 만원도 싼거라고 ..
그게 몬 멍뭉이같은 소린지 원~
가격은 똑바로 써둬야지 아~귀찮으니 암튼 거기는
다신 안가는게 답!!
일단 닭강정 주문~어머님으로 보이시는 분과 따님으로 보이시는 분이 열심히 닭을 튀기고 계셨음 닭강정 포장이 나올때쯤보니 뒷쪽에서 아버님두 나오심 여튼 세분이서 일하고 계심
라지 10000원짜리 시켰는데 일단 카드 결제가 되니 좋았음 이게 이상하게 당연한건데 가끔 카드 안되는 집들이 있어서 되면 기분이가 좋음
그리고 난 그냥 가서 주문하고 기다린건데 다른 사람들은 와서 바로바로 전화로 주문했다고 하고 가져가심 그니까 나처럼 미련하게 기다리지 마시길
음..중화역에서 로컬맛집이였나?의외로 사람들이 계속 옴 ㅋ 나만 몰랐구나 이집을 ㅋ 하기사 중화는 좀처럼 올일이 없으니까 역근처에 인간적으로 먹을만한곳이 너무 없는거 같음 일단 기다린 시간은 10분정도 손님이 꽤 많았던거에 비하면 일찍 나왔음 그리고 치킨무는 500원임
집에 와서 개봉~ 와 이게 10000원 짜린데
솔직히 6000원짜리들은 혼자서 순삭이라 만원짜리
시킨건데 진짜 박스 뚫고 나오는줄 ㅋㄱ
요새 닭강정 대大가 12000원은 넘는걸 많이봐서리
근데 그가격이믄 그냥 후라이드 먹지 왜 강정을 먹겠냐구!!나만 그런가?내 기준의 닭강정은 짜장면이나 떡뽁이같은 가성비 음식임
사진을 다시보니 뚫고 나오긴 했구나ㅋㅋ 일단 양은 합격 가격도 합격 이두가지를 합격하면 반은 먹고 들어가는거임 이제 맛만 좋으면된당~
맛에 대한 평을 하자면
아..간만에 맛있는 닭강정집 찾았구나!!!이제 중화동집에서 닭강정을 먹는다면 그냥 고민1도 없이 무조건 여기임!!배달이 안되는게 흠이라면 흠이지만 어차피 난 배달비 아까워서 내가 직접 포장해오는 사람이니 그건 패스하고 가성비하고 양하고 맛이 3박자가 잘 맞춰진집
허니맛은 안먹어봐서 나중에 쓰기로 하고 이 매콤한 맛은 일단 맴찔이들은 먹으면 안됨
먹고 싶다면 우유를 꼭 옆에 두고 먹기를 ㅋ
아님 나처럼 맥주를 옆에 두거나
대충 불닭볶음면 바로 전의 매운맛??그정도는 되는거 같았음 바로 튀긴거라 더 맛있었는지는 몰라도 내 입맛에는 겁나 마싯었음 매운데 달달하고 닭은 뜨끈한데 바삭하니 좋고 떡은 말랑말랑하니 식감좋고 아!!떡이 엄청 뜨거우니 드시는 분들은 조심하세요 마지막에 감자가 하나 씹힌건 기분탓인가? 뭐 닭만 많으면 되니 부수적인 건 필요없음 ㅋㅋ 매콤과 매운맛 사이의 닭강정을 먹고 싶다면 강추강추!!다음에는 옛날통닭하고 허니강정 세트를 먹어보고 글 남겨야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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