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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식당에서 밥먹기

돌아댕기는 이야기/중랑구에서 밥먹기

by 여행가는 고양이 2020. 11. 2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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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식당에서 밥먹기 이정도면 맛집이려나? ㅋ

 

망우동에 의외로 밥집이 없어서리 이래저래 찾아댕기다가 요새

 

가장 자주 가는집 삼원기사식당!! 망우동사거리에 택시회사가 2군데가 있어서

 

근처에 밥집들이 많은편입니다 택시회사 뒷쪽을 잘 찾아보시길

 

혼밥도 가능하고 카드도 가능하고 괜시리 식당에서 

 

1인분을 먹으면 카드내기 미안해서 현금 내는경우가 많은데

 

이 집은 그냥 당당하게 카드로 결제 ㅋㅋ

 

일단 반찬은 6개 정도 나오고 전형적인 집반찬 6찬~ 

 

요렇게 6찬 !! 간이 쎄지도 않고 이정도면 굿굿이란 생각이 ㅋㅋ 

 

총각김치 부추?전 나물무침하고 감자조림 콩자반 요렇게 나왔네요 

 

감자조림을 보니 집에 사준 감자가 생각이..빨리 반찬으로 만들어야 되는데 상하기 전에 

 

뭐 암튼 여긴 반찬이 자주 바뀌는거 같진 않고 보통 1~2개정도만 바뀝니다

 

물론 입맛이 까다롭지 않아서 왠만큼은 다 잘먹는 타입이라 다 맛있음

 

김치찌개 6천원 뚝배기가 아닌 이렇게 1인 냄비에 나와요 

 

뚝배기에 익혀서 나오는 게 아닌만큼 직접 간을 맞추면서 먹을 수 있으니 좋아요

 

 

건더기도 실한 편이고 고기덩어리도 대략 7~8덩어리 정도 6천원치고는 꽤나 좋다!!!

 

어디까지나 내 기준이지만 김밥천국 김치찌개보다는 무조건 여기가 좋다고 생각됨 ㅋㅋㅋ

 

김밥천국에는 고기가 너무 적음 ㅠ;; 뒷다리살인거 같은게 그냥 조금씩만 들어있어서 

 

6천원도 돈이 아까울때가 많음 김밥천국은 그냥 스폐셜 정식이 정답인듯 ㅋㅋ 

 

나중에 한번 글을 적겠지만 망우동에서는 금란교회 옆에 있는 김밥천국이 최고지 싶어요 

 

김밥이 겁나 큼 그냥 고봉민 김밥급??? 가격은 절반 ㅋㅋ

 

이게 바글바글 끓이기만 하면 끝!! 얼마나 끓여야하지? 난 이런거 잘 못 끓이는데 ...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을 위해서 한가지 팁을 주자면 그냥 쎈불에 무조건 5분 놔두고 그 담에 가장 약한불로

 

5분 정도 그렇게 대략 10분정도 끓이면 고기는 익는다 그렇다고 해서 그냥 가만히 있지 말고 

 

중간중간 뒤적뒤적 해줘야 고기랑 김치가 바닥에서 타지 않고 익으니까 숟가락을 1~2분에 한번씩

 

뒤적거리는 걸 추천한다 그 외 백종원 식당가면 새마을식당 이구나 거기가면 7분 김치찌개 있잖아요

 

그거보다 3분정도는 더 끓이는정도? 그래야 고기 기름도 나오고 고기도 확실히 익고 근데 오늘은

 

고기가 좀 두꺼워서 10분만에 안익음 ㅋㅋㅋ 그래서 3분 더 끓임

 

 

갤럭시로 싱글테이크 첨 찍어보는데 잘 올라가네?? 일단 저렇게

 

바글바글바글 끓여서 이제 맛있게 먹으면 끝!! 평소에는 칼칼했는데 오늘은 좀 달아서 음...

 

단 음식 안좋아하는데 그래도 여긴 늘 평타는 치니까 만족만족

 

혼자서 김치찌개 먹고 싶은데 어딜가야 되나 하고 방황중이라면 망우사거리로 와서 

 

그냥 들어가면 될정도의 밥집입니다

 

잊을뻔 했는데 한가지 더 밥을 다 먹고 나면 입구쪽에 식혜가 있으니

 

꼭 먹고오길 추천합니다 안먹으면 손해 ㅋㅋㅋ 

 

식혜 두그릇 먹어도 눈치안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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