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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블피쉬 수원대 이집은 찐이다

집에서 밥먹기

by 여행가는 고양이 2024. 5. 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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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는 되야지

수원대에는 정문을 나오면 작은 사거리가 있고 우체국이 하나가 있다 그 우체국 옆에 보면 포장을 전문으로 하는 횟집이 하나가 있는데 그게 럼블피쉬라는 이 가게이다

https://maps.app.goo.gl/xZwU5wQCnpTqoUFd6

럼블피쉬회 · 화성시

www.google.com


엄청난 맛집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절대로 후회를 할만한 집이 아니다 혼자 있게 돼서 주문하게 된 저 회는 보리숭어 小 자다 가격은 2만 원이고 얼마 전에 방문했던 광장시장을 떠올리게 한다 5월이 숭어의 제철이기도 하고 때마침 이마트에는 먹을만한 회가 없고 마침 생각난 배달횟집!! 주저하지 않고 배달의 민족 어플을 켠다 배민 어플을 켜는 이유는 하나다
2만 원 이상 주문 시 2천 원 할인이 자동적용되기 때문이다 카카오 카드에는 그런 이상한 기능이 있다
아무튼 1인 회가 18000원 결제라고 생각하면 아주 저렴한 편에 속한다고 본다 예전에는 스끼다시를 많이 주는 집을 가면 더 싸게 먹을 수 있었지만 이젠 물가가 올라서 그것도 안되고 횟집은 혼자 가면 가성비가 특히나 안 좋아지는 단점이 있다


매실주

깔린 소스는 대략 이렇다
기름장. 고추냉이. 간장. 락교. 생강. 마늘. 고추. 백김치. 초장 그리고 리뷰이벤트로 받은 초밥 밥이다 요 정도면 충분히 맛있는 혼술을 즐길 수 있다
숭어의 양은 충분히 넉넉했고 작게 썰어준 게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혼자서 먹기에는 굉장히 많은 양이였다 마트에서 사 온 매실주와 함께 한 끼를 때우게 됐는데 지난번 아쉬웠던 시장 생각이 계속 난다 이렇게 근처에도 좋은 곳이 많은데 그 넘에 낭만이 뭐라고 ㅎㅎ

이곳에는 얼마나 더 오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혼자 있는데 만약 생선이 당긴다
근데 구운 생선 말고 회가 당긴다? 그렇다면 주저 없이 이 가게에서 주문하라고 얘기해 줄 만한 가게이다
재방문의사는 당연히 있다

저는 보리숭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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