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마트 푸드코트 탐험

강변 테크노마트 지하 1층에서 모듬전 즐기기

뭔가 싶어서 주문해봤음 근데 그냥 모듬전이 아니라 식사였던거임
어라?밥하고 반찬이 나온다고 하심

근데 가격이 8천원? 삼겹에 모듬전인데 8천원?
엄청 허접한거 아니려나...했는데

와~음식 나온거 보고 진심 놀램

고봉밥은 기본이고 뚝배기에 나오는 미역국에
(미역국말고 찌개도 선택할 수 있었음)
무엇보다 진짜 삼겹살에 모듬전이라니~~~

이게 바로 모듬전 정식!!!
푸드코트에서 이정도면 가성비 대혜자로운거
아닌가?

전의 종류도 8가지 각각 1개씩 총 8점으로 구성되있고 육전.버섯전.깻잎전.소시지부침.동태전.두부지짐.외1개 1개가 기억이 안남 ㅋ

근데 삼겹살도 양이 적은가?노놉 전혀 그렇지 않음
삼겹살 최소 70그램 넘음 고깃집에서 1인분이 120그램정도 나오는데 그정도의 양보다 조금 모자람 수입산인가?근데 뭐 맛만 좋으면 수입산이고 국산이고 뭐가 중요할까ㅋㅋ

그리고 반찬구성도 전 찍어먹을 수 있도록 간장과 삼겹살에 당연히 빠지면 안되는 쌈장 그리고 깨알같이 마늘과 고추가 있는데 이 당연하다면 당연한 구성을 안해주는 식당들도 있기에 이 식당의 찬 구성에 대해서는 칭찬해야 마땅함

 

먹으면서 밥은 더 달라고하면 더 주시고
그리고 먹으면서 느낀건데 확실히 뜨거운 철판에 나와서 그런지 먹는 내내 따뜻하게 즐길 수 있어 좋았고 이게 뭐냐 하면 전이나 삼겹은 식는 동시에
기름이 떡져서 먹는사람이 겁나 느끼하기 마련인데 이건 그게 없다는거임 !!!
느끼해서 못먹겠다 라는게 없이 먹는내내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다는 얘기가 됨

칭찬일색이였던 집이지만 아무래도 전을 반찬삼아 나오는 정식을 처음 접해봐서 그런것도 같음

별 5개 만점기준 별4.9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