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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노포 옛날 분위기는 좋지만 그렇다고 이정도는 아니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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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행가는 고양이 2024. 7. 1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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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돼지 고추장 불고기

 

가게 이름이 돼지 고추장 불고기!! 신논현역에 골목에 있는 노포다 요새 노포 찾아댕기는 재미가 쏠쏠해서 지금까지 안 가고 있다가 강남 갈 일이 있어서 들렀는데..

 

음.. 글쎄 뭐라 할지 모르겠다 불고기라고 하기에는 양이 턱없이 적다 고기는 작게 짤라놔서 흔히 말하는 말로 완전히 조솨놔서 이게 고기인지 뭔지 잘 모를 정도이다.

 

그냥 노포 감성을 좋아하는 사람이거나 아니면 정말 3차정도에 안주 없이 술만 있어도 되면 그냥 2인분 시켜서 먹어볼 만하겠지만 딱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고추장 불고기가 아닌 그냥 삼겹살을 시켰으면 좀 실망감이 덜 하려나 근데 삼겹살도 어떤 상태인지 몰라서 뭐라 할말이 없긴 하다 지난번에 종로 포차에서 느꼈던 실망감이랑 비슷한 실망감이 들었다 이제는 진짜 노포라는 게 그냥 비싸고 양 적은 가게를 말하게 된 건가? 내가 모르고 있었던 건가 싶기도 하다.

 

강남에서 고추장 불고기집이 있게 노포라고 하는데 한번 가봐~ 라고 말을 해주기에는 정말 양심이 너무 찔리고 그냥 정말로 노포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1차나 2차 끝나고 3차로 가보는 걸 추천한다.

 

재방문의사는 글쎄 아직은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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